솔석자 2018. 5. 7. 16:00

11.26(월)

 

 

    어제의 일로 잠을 설치다.

    장백산빈관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계속 찬양하는 중에 아라디촌에 동생을 남겨두고 온 것 같이, 주 안에서 새로 사귄 동생이 생각나 가슴이 미어질 것 같은 안타까움과 뜻 모를 서러움에 한참을 울다. "주님! 이렇게 멀리 동생을 두고 떠납니다. 위로하시고 복 내려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다.

 

    중식이 끝난 오후 짐을 꾸려 호텔을 떠나 지질박물관을 견학하고 장춘국립영화제작소를 방문하여 셋트와 녹화장면을 구경하다.

 

    17:20분, 장춘공항에서 가이드 채미란 자매와 작별하고 항공기로 19:20분 북경공항 착륙, 다시 국도대반점으로 돌아오다. 단원 중 이석모 장로, 김춘길 집사. 김승비 집사는 북경대학을 방문, 조선족 학생 7명을 전도하고 계속 유대관계를 가질 것을 약속하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저녁예배를 드리다

 

    * 저녁예배:-

    사    회:  홍 혜 성 집사

    기    도:  김 정 순 집사

    성    경:  로마서 12장

    인    도:  안 병 권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