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있다.
것두 아픈 사연이...
첨엔
까만 애를
입양했었다.
그런데...
여하튼간에 난
모지런 인간이여!
집 문 앞에 나와서
뭔 지랄루라다가
야를 열어봐 쌌는지,
맥읍시 떨어져설라무네
모가지가 절단난겨!
그랴서
전화를 쳤지.
야를 거시기하다가
거시기해설라무네
거시기 했시유하고...
보낼팅게 잘 치료해 달라구...
그랬더니만,
아 글씨!
전화가 온겨.
다덜 모이서 회의를 했는디
딴 걸 하나 더 보내준다자녀유?
고맙긴하지만 미안하자녀유.
우쨋든 고맙게 잘 쓰구 있구먼유.
늘 주뎅이에 물쩍마담 감사하고 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