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명경01
圣山眀镜 성산명경 崔炳憲 / 著 朴榮淳 / 譯 셩 산 명 경 미국이학박사 죠원시 교열 詩曰 道成天地敷神功 도로 이룬 천지에 신의 공을 폈으니 萬物生生化囿中 만물이 화유 가운데 생생하였더라 人獨其間靈性在 사람이 홀로 그 가운데 신령한 성품이 있으니 分明禍福五洲同 재앙과 복이 분명히 세상 모두가 같구나 이야기의 시작이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니 세계가 생겼고, 그 가운데 육대주가 있는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요, 또 오대양이 있으니 곧 태평양과 대서양과 인도양과 북극과 남극이며, 바다와 육지를 통틀어서 지구 사분의 일은 육지가 되고 사분의 삼은 물이 되었으며, 지구의 둘레는 칠만 오천 육백리 가량이고 직선으로 뚫는다면 이만 사천리 가량인데, 그 중에 사는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