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인생살이
나
너무
아픈데
어데선가
지저귐소리
내
한번
묻노니
웃는게냐
비웃는게냐
사
는게
거기서
거기라고
지껄인다만
한
세상
살다가
가는인생
잘살고싶다
누
구는
그렇게
생각않고
살겠냐마는
남
은숨
휘몰아
내쉴그때
알게될는지
예
전에
가지위
지저귀던
작은함성을
瓦片 朴荣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