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기다림
쏜살같은 세월이라며
좀 더디 가길 바라고
물 같은 세월
야속해 한다만
괜찮다 요즘만큼은
시간 좀 빨리 흐른대도
그래 그렇게 바삐 가거라
절대로 내 무어라 않으마
사실은 나
누굴 기다리는데...
어서 오너라
보고 싶구나
-태어날 손주를 기다리며...-
瓦片 朴榮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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