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찰나

솔석자 2009. 2. 8. 07:54

 

찰나(刹那)

 

아주 짧은 시간에

눈 깜빡일 시간도 안되는

그 순식간의 동안에도

우리는 아주 많은 일들을 겪어

다른 이들에게 말하길

산전수전 다 겪었다 하지만

큰 분 말씀하시겠지

얘!

그거 아주 잠깐 뿐이거든?


그냥 그 숱한 잠깐 중에 하나였을 뿐이라고...


-솔석자 朴榮淳-


'시근밥 솥단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심(初心)  (0) 2009.02.08
별책부록(別冊附錄)  (0) 2009.02.08
닭아 닭아 우지마라 Chicken chicken! don't cry  (0) 2008.07.02
거룩한 죽음, 거룩한 삶  (0) 2007.08.24
더불어 사노니...  (0) 200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