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그리움

솔석자 2018. 4. 29. 22:55


그리움

 

멍하니하늘보며고향그리던날생각합니다

거기에있으면전에있던곳이그리워지고

돌아오면다시금그곳이그리워집니다

사람이산다는것이본래그런것인지

두서너해후딱지나가버렸는대도

생각같으면벌써잊을듯싶은데

아직껏정이란것이남았는지

그리움은더욱깊어갑니다

언제또다시만날수있나

우리언제꼭만나기요

이별을아쉬워하던

그항구를못잊어

두손을모두어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늘함께

하소

97.12.21. 

 



'시근밥 솥단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도자(1)  (0) 2018.04.29
요나의 노래  (0) 2018.04.29
내 중심 어디에  (0) 2018.04.29
난 내가 아니네(我不是我)  (0) 2018.04.29
자아(自我)  (0) 20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