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義
땅거미 지는 때,마지막 때라는 그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세상은 말세라고, 망조가 들었다고 입을 모아 말들 하는 가운데 정말 성경에서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가 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골치 아프게 그런 거 따지느냐? 돈이 없어 그렇지, 돈만 있으면 좋은 세상 아니냐?’면서 희희낙락하다가 어느 날 ‘아!’하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남의 일 같고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듯싶던 그 일의 주인공이 되어 예비하지 못하여 불쌍하게 된 자들이 끌려가는 그곳으로 슬피 울며 이를 갈며 끌려갑니다.
가면서 한다는 소리가 ‘진작 왜 몰랐을꼬?’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하면서 한숨을 땅 꺼지도록 쉬며 후회한다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지요. 아무 소용 없는 일이 되었지요.
어떤 사람들은 ‘나는 택한 백성입네’하면서, ‘내가 왕년에는...’하면서 예전의 일을 자랑합니다.
‘젊었을 때 많이 했으니까’하면서 어이없이 옛 공로로 천국을 얻으려 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라는 것은 언뜻 보기에 교회 문을 막고 있는 형국이면서도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자기도 천국에 못 들어가면서 다른 사람까지 실족시키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전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다면 그렇게라도 바치려는 마음이 없었을 것입니다.
자기들 딴에는 믿음이 있다고 자부심을 가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만큼 드리는데, 안 드리는 것보다야 낫겠지...’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탄이 그렇게 속삭였다고 생각합시다.
결국 그들은 죽었습니다.
왜냐구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속인 것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혹시 여러분 중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에 대해서 ‘너무 심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계십니까? ‘어쨌든 드리지 않았느냐?’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속이려는 마음 가지고 드린다면 차라리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언제나 경우가 바르신 분이십니다.
지만 결코 손해보는 분이 아니십니다.
가만히 앉아서 되어지는 일을 보고만 계시지 않으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책임을 물으시고 도로 찾으실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거기서 차례로 죽어 장사지낸 바 됨을 기억합시다. 심판은 오직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그리고 돌아올 만한 때에 하나님께로 돌아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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