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랍속 사금파리

명분(名分)

솔석자 2019. 4. 11. 12:41

명분(名分)

 

이름을 짓느라고,

뭐라고 명칭을 붙일건가 하는 문제로

싸우고 싸우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명분을 세우려고 목소리만 서로 높이다

정한 시간을 다 흘려보냈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내세우고

자랑할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새 사람이 됨에 있어서

우리는 아무 공로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었으면 그로 충분한 것,

그 믿음 안에 다 있음은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하신

그 분의 말씀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모든 것의 완성입니다.

우리 분명히 그 말씀 알고 있는데 더 이상

명분 두려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그르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9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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