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가시내-넷.향수(鄕愁)

솔석자 2009. 2. 8. 09:09

향수(鄕愁)

 

 

내 고향 가시내에 가시거들랑

튼튼하고 실하게 자란

가시나무 여러 단 베어다주오


광대싸리 한 다발

끌어안고 아파하며

내 얼마나 내 고향 가시내

가고파 하는지 느껴보겠소


-솔석자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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