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빼는 전쟁터(快樂營)

064다 듣고 있다

솔석자 2018. 6. 12. 13:56




"이거 참

걱정돼서 죽겠구나!"


"이보게!  떡대.

무슨 좋은 방법이 없겠는가?"










"요즘 사막의 날씨가

마구 쪄 대서 말이야."


"부대 안에 여기저기

벼룩이 득시글거린다네."









"대왕이 제일로

기겁하는 게 벼룩인데..."

"만일...

대왕이 그걸

아시는 날엔, 나는..."








"그래서 어쨌다구?

다 듣고 있어 임마!

빨리 잡아!

가려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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