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니가 정치맛을 알아?

솔석자 2007. 6. 11. 20:16

치란

강건너

찬란하게

번쩍이는곳

찾아가보려고

배를젓는것이라

누군가가말하더라

희망품어찾아가지만

반쯤건너가서본그곳은

추하고더러운모습뿐일세

돌아보니너무멀리왔다

시궁창발빼기늦었소

그냥가는수밖에

그게정치란다

후회하지만

어쩔수가

없는것

이라

 

-솔석자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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