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인생(人生)
그
한참
그렇게
내 맘 따로
세월 흐른 뒤
왜 이렇게 됐어
말할 건 분명해도
나만 왜 몰랐었는가
말하지만 넌 알았었다
다만 귓등으로 흘렸을 뿐
그게 인생이지 그렇다마다...
瓦片 朴榮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