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배불러라
모자랄 성 싶은데 많이 가진 듯
쓰고도 남는다며 나누는 사랑
가진 자 너끈하게 무안케 하네
많이 가졌는데도 아주 없는 듯
더 가지려 움켜쥔 몹쓸 탐욕은
주리고 헐벗은 이 멍들게 하네
한울님 크신 섭리 기억하는가
많이 모은 사람도 하루치 양식
적게 거둔 이 역시 하루치 양식
가진 것만으로도 족한 줄 알면
세상 모든 이들이 환히 웃으리
얼싸안고 빙 돌며 어깨춤추리
더불어 배불러라
모자랄 성 싶은데 많이 가진 듯
쓰고도 남는다며 나누는 사랑
가진 자 너끈하게 무안케 하네
많이 가졌는데도 아주 없는 듯
더 가지려 움켜쥔 몹쓸 탐욕은
주리고 헐벗은 이 멍들게 하네
한울님 크신 섭리 기억하는가
많이 모은 사람도 하루치 양식
적게 거둔 이 역시 하루치 양식
가진 것만으로도 족한 줄 알면
세상 모든 이들이 환히 웃으리
얼싸안고 빙 돌며 어깨춤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