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랑
소망하는 건 오직 하나
그것 밖에 다른 것 없어 욕심도 없어
세상 풍조 다 변해도
늘 변치 않고 날 사랑하시는 분 계셔
누가 뭐라 해도 아무 어떤 것, 어떤 유행이나
광(狂)파라아디스 되어 즐기는 많은 것들
다 좋아 보여도 난
"예수만 더욱 사랑합니다."
세상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답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하나님이 입을 하나만 주셨기에 망정이지
둘이었더라면 가관이었겠지요
그 한 입 가지고 사람들은
선을 말하기 보담 악을 즐겨
"글쎄, 그렇다니까, 아이 망측해라" 수다해도 난,
"예수만 더욱 사랑합니다."
산과 들을 달리며 사명 주신 입술 열어
목청껏 외치고 싶습니다
성령의 새 술에 흠뻑 젖어
취한 듯 미친 듯 소리치고 싶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모두 용서하시고
생명 주신 이께 귀한 무엇 드릴 것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랑을 고백합니다
"내 주 되신 예수만 더욱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