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손잡기

솔석자 2018. 5. 14. 23:55


손잡기


렇게

오래지

않은날에

당신도거기

절망하였었소

그냥남의일이라

지나칠입장못되오

잊을수없기때문이오

이젠당신이그를보면서

긍휼히여기며손을내밀어

당신바로선곳까지인도하오

그때도누군가당신손잡았으니

☆★☆★☆★☆★☆★☆★☆

사람들은많은걸부인합니다

개구리도올챙이였었음을

아이가자라서어른됨을

자신도한때는넘어져

이제는끝장이라고

절망할때있어서

로뎀나무아래

육신누이고

죽기만을

기다렸

었음

잊지 맙시다 나의 삶 또 다른 이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시근밥 솥단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문 날에도 오히려...  (0) 2018.05.15
말 타면 경마잡히고 싶다더라만...  (0) 2018.05.15
함께 가기(同行)(98.04.26)  (0) 2018.05.14
참 목자(牧者)  (0) 2018.05.14
바램(希望)  (0)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