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근밥 솥단지

몰랐어도 이젠 알게 되기를…(2000.03.19)

솔석자 2019. 4. 16. 23:05

몰랐어도 이젠 알게 되기를

 

날 먼저 보신 주님, 내가 부르매 내 안에 오사

공들여 샘 여시니 솟아 흘러 마른 영혼 적셨다

척박한 땅,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없던 곳

성령의 큰 물줄기 흘러 적시니 옥토가 되었다

토기장이 하나님 진흙덩이 날 빚어 그릇 만들어

생기 불어 거하사 귀한 보배합 성전을 삼으시고

각개 성전 두 셋 넘어 모으사 교회로 세우셨다

주를 믿은 날부터 안에서 생수의 강 흘러 넘치고

귀중한 보배 예수 모신 후 이미 성전이 되었는데,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서 얼마나 멋있는가 우쭐대다

성전 헐어라 사흘이면 다시 세우리란 말씀 오해하여

서른세해 참성전 헐린 후 엠마오 갈릴리로 떠난 이들

예수 사망 이겨 부활의 첫 열매 되시매 힘써 돌이켰는데

많은 사람들 그 놀라운 이름불러 생수 나누지 않고

예배당 어마어마하게 짓고 솔로몬 일천번제 드린다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의식가져 예배당 섬긴다

사람들은 몰라, 가지고도 몰라, 설마하며 모른단다

알면서도 몰라, 짐짓 몰라, 알면 큰일나 모른단다

사람들이 알면, 가진 것을 알면, 과연 하고 알면

모르는 것도 알면, 꿈에라도 알면 정말 큰 일 내리

할레루야!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맘껏 돌리면서

- 朴 荣 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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