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오) 摩氏(마씨)의 持身行政(지신행정)이니
一 (일)은 摩哈黙(마호멧)의 稟行(품행)이 一生(일생)에 儉樸(검박)하야 好樓臺極富貴(호누대극부귀)를 不順(불순)하고 食品(식품)은 野棗(야조)와 沒藥(몰약)을 嗜(기)하엿고 自言(자언)하기를 平生所願(평생소원)이 食色臭三事(식색취삼사)인데 色臭(색취)난 得(득)하고 食(식)은 不得(부득)이라 하엿시니
二十五歲(이십오세)에 寡婦(과부) 才多西(카디자)를 娶(취)하고 其後(기후)에 十三妻(십삼처)를 娶(취)하엿시니 妻妾(처첩)이 合(합) 十四(십사)이라 創言(창언)하기를 一夫多妻(일부다처)난 上主(상주)의 默示(묵시)라 하고 妾(첩)을 甚愛(심애)하야 腐敗(부패)에 漸入(점입)하엿고
夢象(몽상)의 吉凶(길흉)을 信(신)하며 戰鬪時(전투시)에 揚言(양언)하기를 永生天國(영생천국)은 前(전)에 在(재)하고 永滅地獄(영멸지옥)은 後(후)에 在(재)한다 하야 衆心(중심)을 激惹(격야)함으로 回敎人(회교인)이 言(언)하기를 摩哈黙(마호멧)은 手指中(수지중)에서 永生(영생)케 하며 死者(사자)를 還甦(환소)하고 所過處(소과처)에 木石(목석)이 羅拜(나배)하며 戰鬪於沙漠時(전투어사막시)에 磐石(반석)아 出水(출수)하야 萬軍(만군)이 解渴(해갈)하엿다 하나니라
二(이)난 囘敎禮式(회교예식)이니 摩氏(마씨)가 言(언)하기를 上主(상주)난 無妻(무처)하시니 豈有其子乎(개유기자호)아 예수난 天使 加富列(가브리엘)의 感應(감응)으로 生(생)하엿고
十字架(십자가)에 死(사)한 이난 基督(기독)이 아니라 基督(기독)의 貌樣(모양)과 如(여)한 者(자)가 死(사)하다 하고
禮拜(예배)의 規例(규례)를 定(정)하되 吹角(취각)과 鳴鐘(명종)을 不用(불용)하고 會堂側(회당특)에 一高臺(일고대)를 築(축)하고 禮拜時(예배시)에 使人登臺(사인등대)하야 大呼揚聲(대호양성)하기를
一齊(일제)히 祈禱(기도)합시다 祈禱(기도)하여 曰(왈)
全能(전능)하신 上主(상주)시라 四番式(네번씩) 呼(호)하고
上主外(상주외)에난 他神(타신)이 無(무)하다 하고 二番式(두번씩) 呼(호)하고
摩哈黙(마호멧)은 上主(상주)의 遣(견)하신 先知者(선지자)라 四番式(네번씩) 呼(호)하고
救援(구원)함을 밧으시오 二番式(두번씩) 呼(호)하고
再次(재차)로 全能(전능)하신 上主(상주)시라 他上主(타상주)가 無(무)하다고 二番式(두번씩) 呼(호)하고
每日淸晨(매일청신)에 大呼祈禱(대호기도)하난 것은 勝於寢睡(승어침수)라 하엿고
祈禱時期(기도시기)를 一日五回式(일일오회씩) 一定(일정)하게 設立(설립)하엿쓰니 淸晨(청신)과 午前(오전)과 午後(오후)와 日沒時(일몰시)와 下午八時境(하오팔시경)이오
聖堂內(성당내)에 偶像(우상)이나 畫本(화본)이나 古物(고물)갓흔 것은 嚴禁(엄금)하고 昇堂時(승당시)에 반다시 脫靴(탈화)하며 洗手(세수)하되 缸水(항수)가 若無(약무)하면 細沙(세사)로 摩按後(마안후)에 入堂祈禱(입당기도)하며
女子(여자)는 聖所(성소)에서 祈禱(기도)함을 不許(불허)하고 猪肉(저육)과 飮酒(음주)f을 禁之(금지)하난 것이오
至今(지금)까지 割禮(할례)를 行(행)하며
禮拜(예배)난 金曜日(금요일)로 직히나니라
三(삼)은 敎會(교회)의 戰爭(전쟁)이니 傳道者(전도자)가 一手(일수)로 把劒(파검)하고 一手(일수)에 持經(지경)하야 不從者(불종자)를 擊之(격지)하여 曰(왈) 不信者(불신자)의 血(혈)을 一滴(일적)이라도 流(류)케 하면 二朔(이삭) 동안 禁食(금식)하난 것보다 勝(승)하다 하며 環刀(환도)난 天堂(천당)과 地獄(지옥)의 開金(개금)이라 하고 一生(일생)에 凶器(흉기)로 傳道(전도)할새
六百三十二年(육백삼십이년)에 四萬兵(사만병)을 率(솔)하고 希臘國(희랍국[그리이스])과 戰爭(전쟁)하기를 準備(준비)하다가 同年 六月八日(유월팔일)에 熱病(열병)으로 卒(졸)한지라 臨終(임종)에 左右侍妾(좌우시첩)다려 語(어)하여 曰(왈) 自古(자고)로 先知者(선지자)난 凡人(범인)과 不同(부동)하야 甚(심)히 苦痛(고통)함으로 死(사)한다 하고 祈禱(기도)하여 曰(왈) 아 主(주)여 全世界(전세계)에 基督信者(기독신자)를 盡滅(진멸)하시고 以實南敎外(이슬람교외)에난 他宗敎(타종교)가 無(무)케 하여 주시옵소서 한지라
沒(몰)한 後(후)에 信徒(신도)들이 府(부)를 建築(건축)하고 摩哈黙(마호멧)을 尊崇(존숭)할새 其(기) 完統(완통)을 繼承(계승)한 者(자)를 겔립[칼리파(khalifa)]이라 하니 譯(역)하면 王(왕)이라 함이더라
○今按回敎之理(금안회교지리)컨대 可(가)히 取尙(취상)할 處(처)도 有(유)하고 可(가)히 痛歎(통탄)할 點(점)도 有(유)한지라
獨一無二(독일무이)하신 眞神上主(진신상주)를 崇拜(숭배)하며 邪鬼偶像(사귀우상)을 크게 拒絶(거절)함은 宗敎(종교)의 根本(근본)이 되겟시나
一夫多妻(일부다처)의 惡習(악습)과 拔劍傳道(발검전도)의 威脅(위협)과
摩氏宮中(마씨궁중)의 福氣樹(복기수)가 各人(각인)의 所願(소원)대로 衣食物(의식물)을 供給(공급)함과
天上(천상)의 窈窕淑女(요조숙녀)가 夫婦(부부)의 樂(낙)이 有(유)하다 함은 實(실)로 可憎(가증)한 誘惑說(유혹설)이라
主 예수 갈아샤대 復活時(부활시)에 不娶不嫁(불취불가)함이 在天(재천)한 天使(천사)와 如(여)하다 하시고(馬太福音 卄二:丗) 勝(승)하난 者(자)난 我(아)가 上主樂園(상주낙원)에 生命樹(생명수) 實果(실과)로 食(식)케 하리라 하셧시니(黙示錄 2:7) 天上(천상)의 復活(부활)한 人(인)이 무삼 夫婦(부부)가 有(유)하며 무삼 福氣樹(복기수)가 有(유)하리오
또한 世界(세계)의 創造說(창조설)을 論(논)컨대 地球(지구)난 天使層(천사층)에 在(재)하고 天使(천사)난 靑色岩上(청색암상)에 在(재)하고 岩石(암석)은 牝牛角上(빈우각상)에 在(재)하고 牝牛(빈우)난 大鯨背上(재경배상)에 載(재)하엿난데 大鯨(대경)은 海中(헤중)에 在(재)하고 大海(대해)난 黑暗(흑암)한 空氣中(공기중)에 包在)포재)하야 天軆(천체)가 時時(시시)로 過暗得光(과암득광)이라 하니 未知(미지)커라 黑暗(흑암)한 空氣外(공기외)에난 何物(하물)이 有(유)하나뇨
杜撰臆說(두찬억설)이 多(다)하고 彼(피)의 傳道(전도)난 專以戰鬪(전이전투)로 爲能事(위능사)하야 講和時(강화시)에 使敗北者(사패배자)로 貢物(공물)을 獻(헌)한 後(후)에 財産保護權(재산보호권)을 得(득)케 히고 囘敎(회교)를 信從(신종)하난 者(자)난 權利(권리)를 賜(사)하고 不貢不信者(불공불신자)난 殺之無赦(살지무사)하엿시니 是豈大慈悲(시개대자비)를 行(행)하난 眞宗敎(진종교)의 道理(도리)요
且偏唱(차편창)하기를 人類(인류)의 運命(운명)이 上主(상주)께 專在(전재)하다 하니 此(차)난 人生自由(인생자유)의 奮鬪盡力(분투진력)을 無(무)케 함이라
西哲(서양철학)이 有言(유언)하되 天助自助(천조자조)이라 하고
經(경)에 曰(왈) 上主(상주)를 近(근)히 하라 然(연)하면 爾等(이등)을 近(근)히 하시리라(야고보4:8) 하엿시니 삭개오 갓치 救主(구주)를 보기 願(원)하난 者(자)에게 主(주)가 施恩(시은)하시난 것이라
然(연)하나 摩哈黙氏(마호멧씨)가 遺腹早孤(유복조고)로 平地突起(평지돌기)하야 商業(상업)을 發展(발전)하며 宗敎(종교)를 創立(창립)하야 萬古(만고)의 偉大(위대)한 業(업)을 成就(성취)하엿시니 實(실)로 罕世(한세)한 雄豪(웅호)라 아니치 못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