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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4)

○儒敎(유교)의 心性論(심성론)을 以上(이상)에도 陳述(진술)하엿거니와 ​漢時班固(한시반고)의 原篇(원편)을 參考(참고)하건대 性者(성자)난 陽之施(양지시)오 情者(정자)난 陰之化(음지화)라 人(인)이 陰陽(음양)의 氣(기)를 稟賦(품부)함으로 五性六情(오성육정)과 五臟六腑(오장육부)가 有(유)한지라 五性者(오성자)난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이오 六氣者(육기자)난 喜怒哀樂愛惡(희로애락애오)이니 此(차)난 人情(인정)이 六律五行(육률오행)의 氣(기)를 包含(포함)함이라 하고 ​ 董子曰(동자왈) 天地大經(천지대경)은 一陰一陽(일음일양)이오 人之大經(인지대경)은 一情一性(일정일성)이라 性生子陽(성생자양)하고 情生于陰(정생우음)이라 하니 此(차)난 班氏(반씨)의 論(논)이 董子(동자)의 說(설)을 本(본)한 것이..

[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3)

六은 心性의 異論이니 ​ 儒家(유가)에셔 心性(심성)의 理致(이치)를 硏究(연구)하며 辯論(변론)하난 聖賢(성현)이 自孔子以來(자공자이래)로 至于明淸(지우명청)하야 汪應蛟(왕응교)의 性帝心宮之說(성제심궁지설)과 程瑤田(정요전) 顧炎武(고염무)의 述性節性之說(술성절성지설)이 有(유)하고 ​ ​我東半島(아동반도)에 至(지)하야난 栗退(율퇴[栗谷退溪])의 四七之辨(사칠지변)과 湖洛(호낙[湖西 洛下])의 同異之說(동이지설)로 黨論(당론)까지 起(기)하엿시니 其高明釋義(기고명석의)와 反覆博演(반복박연)을 難盡枚擧(난진매거)로되 槪要(개요)를 畧論(약론)컨대 ​ 西伯戡黎(서백감려)에 曰(왈) 故天棄我(고천기아)난 不虞天性(불우천성)이라 하고 樂記(악기)에 曰(왈) 人生而靜(인생이정)은 天之性(천지성)이오 感物而動(..

[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2)

四난 天人(천인)의 關係(관계)이니 ​ ​詩曰(시왈) 天生蒸民(천생증민)에 有物有則(유물유칙)이라 하며 又曰(우왈) 維天之命(유천지명)이 於穆不已(어목불이)라 하고 畏天之威(외천지위)하야 于時保之(우시보지)라 하며 蒼天蒼天(창천창천)아 視彼驕人(시피교인)하며 矜彼勞人(긍피로인)이라 하고 孔子曰(공자왈) 獲罪于天(획죄우천)이면 無所禱也(무소도야)라 하고 于曰(우왈) 天道(천도)난 福善禍淫(복선화음) 爲善者(위선자)난 天(천)이 報之以福(보지이복)하고 爲惡者(위악자)난 天(천)이 報之以禍(보지이화)라 하고 又曰(우왈) 天生德於予(천생덕어여)라 天喪予(천상여)라 富貴在天(부귀재천)이라 하고 又曰(우왈) 天何言哉(천하언재)시리오 四時行焉(사시행언)하며 萬物(만물)이 育焉(육언)이라 하시니 上帝(상제)께서 先知(..

[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1)

一은 孔子(공자)의 誕生(탄생) ​​ 宣尼氏(선니씨)의 名(명)은 丘(구)요 字(자)난 仲尼(중니)니 其先(기선)은 宋人(송인)이라 殷紂(은주)의 庶兄(서형) 微子啓(미자계)가 後封于宋(후봉우송)이러니 其後孫(기후손)正考甫(정고보)生(생)孔父嘉(공보가)하야 以孔爲氏(이공위씨)하니 孔父者(공보자)난 生時賜號也(생시사호야)라 歷三世至防叔(역삼세지방숙)하야 因亂奔魯(인난분노)하야 遂爲魯人(수위노인)하니라 防叔(방숙)이 生(생)伯夏(백하)하고 伯夏(백하)生(생)叔梁紇(숙량흘)하니 身長(신장) 十尺(십척)이오 武力絶倫(무력절륜)이라 只有九女而無子(지유구녀이무자)하고 其妾(기첩)이 生(생)孟皮(맹피)하니 皮有足族(피유족족)이라 ​ ​乃求婚於顔氏家(내구혼어안씨가)하니 顔父有三女(안부유삼녀)라 顔父問於三女曰(안무분어삼..

천사가 온 곳으로 간다는데야...

슬퍼도 웃었고 웃고 있어도 마냥 슬펐네 ​ 아파도 명랑해야 했고 쾌활한 듯해도 많이 아팠네 ​ 그러면서 아픈 이를 치유했고 그러면서 절망하는 이에게 희망을 주었지요 ​ 그게 그대였습니다 ​ 누가 말했던가요 잔인한 사월이라고 그보다 더 처절하게 잔인한 십일월에 우린 천사를 보냅니다 온 곳으로 간다는데야... ​ 그래도 외롭진 않으리 사랑하는엄마와 함께라서... ​ 미안합니다. 몰라줘서... 미안합니다. 속절없이 웃었어서... 미안합니다. 나는 그래도 살겠기에... ​

시근밥 솥단지 2020.11.03

第一(제일) [儒世系圖書(유세계도서)]

第一(제일) [儒世系圖書(유세계도서)] ​ 易(역)에 曰(왈) 太極(태극)이 生(생) 兩儀(양의)하고 兩儀(양의) 生(생)四象(사상)하고 四象(사상)이 生(생) 八卦(팔괘)라 하니 此(차)난 河洛圖書(하락도서)의 數(수)를 聖人(성인)이 즉지(卽之)하야 天數(천수)의 廿五(이십오)와 地數(지수)의 三十(삼십)으로 乾坤卦象(건곤괘상)을 作(작)하니 太極(태극)은 本於無極(본어무극)이라 動而生陽(동이생양)하고 動極而靜(동극이정)하며 靜而生陰(정이생음)하고 靜極復動(정극복동)하야 一動一靜(일동일정)이 互爲其根(호위기근)하니 分陰分陽(분음분양)에 兩儀立焉(양의립언)하며 陽變陰合(양변음합)에 五行(오행)이 生焉(생언)하고 五氣順布(오기순포)에 四時行焉(사시행언)하나니 五行(오행)은 一(일) 陰陽也(음양야)요 一(..

萬宗一臠 (槪要)

萬宗一臠 (槪要) ○橐籥乾坤(탁약건곤)에 萬象(만상)이 森羅(삼라)하고, 연속적인 鴻洞世界(홍동세계)에 五洲(오주)가 分區(분구)하엿시니 政界社會(정계사회)에 諸般學說(제반학설)은 不敢贅論(불감췌론)이오다만 宗敎家(종교가)의 道理(도리)를 揆覽(규람)컨대 士子와 學者들이 宗敎를 반드시 일컫나니, ○孔孟(공맹)을 尊奉(존봉)하난 者난 存心養性(존심양성)과 仁義禮智(인의예지)로 倫理原素(윤리원소)의 軆(체)를 作하고 三綱五常(삼강오상)과 修齊治平(수제치평)으로 立德修行(입덕수행)에 用을 作한지라. 大學(대학)의 道난 德을 明하며 民을 新하고 至善에 止하며, 中庸(중용)의 道(도)난 不偏不倚(불편불의)하야 天命의 性을 率(솔)하며 心氣形(심기형)의 和함으로 天地의 中和를 致한다 하야 紀綱(기강)을 立하며 名分..

萬宗一臠(만종일련) 目次(목차)

萬宗一臠(만종일련) 目次(목차) ​ 卷一 儒世系圖書(유세계도서) 儒敎祖의 畧史(유교조의 약사) 孔子(공자)의 誕生(탄생) 孔子(공자)의 出世(출세) 孔子(공자)의 贊謚(찬익) 天人(천인)의 關係(관계) 佛世系圖書(불세계도서) 世界萬物(세계만물)의 原因 佛祖(불조)의 誕生(탄생) 佛陀(불타)의 出家(출가) 佛陀(불타)의 成道(성도) 佛陀(불타)의 說法(설법) 佛陀(불타)의 入滅(입멸) 中華(중화)의 佛敎(불교) 卷二 仙世界圖書(선세계도서) 道祖化身(도조화신) 老子修練(노자수련) 老子遊世(노자유세) 老子隱世(노자은세) 老子異迹(노자이적) 老君隱顯(노군은현) [仙家異述(선가이술)] 彭宗(팽종) 太玄女(태현녀) 姚光(요광) 道陵(장도능) 淮南王(회남왕) 仙道要訣(선도요결) 回敎綱領(회교강령) 回敎規禮(회교규례)..

凡 例

凡 例 ​ 一. 各宗敎書類(각종교서류)를 蒐集(수집)하되 原本(원본)대로 引用(인용)하고 私意(사의)로 增刪(증산)치 아니함 ​ 一. 諸子百家(제자백가)의 論理(논리)도 本說(본설)대로만 取證(취증)함. ​ 一. 性理(성리)의 論辨(논변)은 德國花之安先生(덕국화지안선생)(독일 선교사 에른스트 파버(Ernst Faber)의 性海篇(성해론)에셔 摘要(적요)함. ​ 一. 各敎書籍外(각교서적외)에 歷史(역사)와 雜誌(잡지)와 見聞(견문)을 參考(참고)하야 集成(집성)함. ​ 一. 按字下(안자하)에 猥付己義(외부기의)함은 俯獵僉彦(부렵렴언)의 理想裁斷(이상재단)을 竊望(절망)함이오 ​ 一. 漢字(한자)와 鮮文(선문)을 倂用(병용)함은 同胞(동포)의 博覽(박람)을 便易(편이)케 함. ​ 一. 尾付(미부)한 黑白(흑..

萬 宗 一 臠 緖言(만종일련 들어가는 말)

萬 宗 一 臠 崔炳憲 著 ​ 朝鮮基督敎書會 發行 緖言 余自髫齔. 讀孝經章句. 聞宗敎說. 至弱冠. 見諸子書. 始有宗敎之疑. 楊墨之泣歧悲絲. 濂洛群儒之駁論性理. 道釋之拔宅涅槃. 各立門戶. 性命說理氣論. 紛然襍出於其間. 或軆同而用異. 理通理氣局. 荀孟之論性善惡. 若薰蕕之不同. 老莊之谷神靜樸. 有生. 各於無生. 各滅. 與不生滅. 合而成八識. 極賾微奧. 雖碩德鴻儒. 枴杖臨歧. 不無東西難辨矣. 群疑芸芸. 反失宗敎之眞原. 此萬宗一臠之所以筆也. 子輿氏有言曰權然後. 知輕重. 度然後. 知長短. 此誠達論. 宗敎者. 元始存在. 萬物之母. 無極지道. 眞如之元. 若不以心權之究探之. 孰能辨其輕重簡奧哉. 愚以倥侗. 三十載硏經之際. 雖不得盡獵三墳五典八索九邱. 索隱鉤奧. 參考衆論. 述而不作. 或附己意. 敢搆證說一編凡五閱星霜矣. 各宗敎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