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儒敎(유교)의 心性論(심성론)을 以上(이상)에도 陳述(진술)하엿거니와 漢時班固(한시반고)의 原篇(원편)을 參考(참고)하건대 性者(성자)난 陽之施(양지시)오 情者(정자)난 陰之化(음지화)라 人(인)이 陰陽(음양)의 氣(기)를 稟賦(품부)함으로 五性六情(오성육정)과 五臟六腑(오장육부)가 有(유)한지라 五性者(오성자)난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이오 六氣者(육기자)난 喜怒哀樂愛惡(희로애락애오)이니 此(차)난 人情(인정)이 六律五行(육률오행)의 氣(기)를 包含(포함)함이라 하고 董子曰(동자왈) 天地大經(천지대경)은 一陰一陽(일음일양)이오 人之大經(인지대경)은 一情一性(일정일성)이라 性生子陽(성생자양)하고 情生于陰(정생우음)이라 하니 此(차)난 班氏(반씨)의 論(논)이 董子(동자)의 說(설)을 本(본)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