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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3)

六은 心性의 異論이니 ​ 儒家(유가)에셔 心性(심성)의 理致(이치)를 硏究(연구)하며 辯論(변론)하난 聖賢(성현)이 自孔子以來(자공자이래)로 至于明淸(지우명청)하야 汪應蛟(왕응교)의 性帝心宮之說(성제심궁지설)과 程瑤田(정요전) 顧炎武(고염무)의 述性節性之說(술성절성지설)이 有(유)하고 ​ ​我東半島(아동반도)에 至(지)하야난 栗退(율퇴[栗谷退溪])의 四七之辨(사칠지변)과 湖洛(호낙[湖西 洛下])의 同異之說(동이지설)로 黨論(당론)까지 起(기)하엿시니 其高明釋義(기고명석의)와 反覆博演(반복박연)을 難盡枚擧(난진매거)로되 槪要(개요)를 畧論(약론)컨대 ​ 西伯戡黎(서백감려)에 曰(왈) 故天棄我(고천기아)난 不虞天性(불우천성)이라 하고 樂記(악기)에 曰(왈) 人生而靜(인생이정)은 天之性(천지성)이오 感物而動(..

[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2)

四난 天人(천인)의 關係(관계)이니 ​ ​詩曰(시왈) 天生蒸民(천생증민)에 有物有則(유물유칙)이라 하며 又曰(우왈) 維天之命(유천지명)이 於穆不已(어목불이)라 하고 畏天之威(외천지위)하야 于時保之(우시보지)라 하며 蒼天蒼天(창천창천)아 視彼驕人(시피교인)하며 矜彼勞人(긍피로인)이라 하고 孔子曰(공자왈) 獲罪于天(획죄우천)이면 無所禱也(무소도야)라 하고 于曰(우왈) 天道(천도)난 福善禍淫(복선화음) 爲善者(위선자)난 天(천)이 報之以福(보지이복)하고 爲惡者(위악자)난 天(천)이 報之以禍(보지이화)라 하고 又曰(우왈) 天生德於予(천생덕어여)라 天喪予(천상여)라 富貴在天(부귀재천)이라 하고 又曰(우왈) 天何言哉(천하언재)시리오 四時行焉(사시행언)하며 萬物(만물)이 育焉(육언)이라 하시니 上帝(상제)께서 先知(..

[儒敎祖(유교조)의 畧史(약사)](1)

一은 孔子(공자)의 誕生(탄생) ​​ 宣尼氏(선니씨)의 名(명)은 丘(구)요 字(자)난 仲尼(중니)니 其先(기선)은 宋人(송인)이라 殷紂(은주)의 庶兄(서형) 微子啓(미자계)가 後封于宋(후봉우송)이러니 其後孫(기후손)正考甫(정고보)生(생)孔父嘉(공보가)하야 以孔爲氏(이공위씨)하니 孔父者(공보자)난 生時賜號也(생시사호야)라 歷三世至防叔(역삼세지방숙)하야 因亂奔魯(인난분노)하야 遂爲魯人(수위노인)하니라 防叔(방숙)이 生(생)伯夏(백하)하고 伯夏(백하)生(생)叔梁紇(숙량흘)하니 身長(신장) 十尺(십척)이오 武力絶倫(무력절륜)이라 只有九女而無子(지유구녀이무자)하고 其妾(기첩)이 生(생)孟皮(맹피)하니 皮有足族(피유족족)이라 ​ ​乃求婚於顔氏家(내구혼어안씨가)하니 顔父有三女(안부유삼녀)라 顔父問於三女曰(안무분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