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선택 탁월한 선택 신약성경에는 마리아라는 이름의 여인이 여섯 명이나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가 있고, 일곱 귀신이 들렸었는데 예수께서 쫓아 주신 막달라 마리아가 있고,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가 있으며, 베다니 마을에 사는 나사로의 누이이며 마르다의 ..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20
초심(初心) 그러게! 진작 표시 좀 해 두시지. 그게 어디 쯤이었는지 어느 곳이었는지 언제 시작했는지... 그러니까 지금 와서 맘 가는 대로 하는거 아닌가?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9
링반델룽(ringwandelung)을 아십니까? 링반델룽(ringwandelung)을 아십니까? 독일어입니다. 안개 짙게 깔린 날, 또는 캄캄한 밤중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 곤란한 지경에 이르러 자신의 판단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할 때 제 딴에는 곧바로 걸은 것 같았는데 처음 걸음을 시작했던 그 자리에 돌아와 있습니다. ..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9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사랑하는 사람은 불만이 없습니다. 다 헐어주고 앙상하게 뼈대만 남는대도 웃을 수 있구요. 저속하게도 입을 가리지 않고 바보처럼마구 하품을 한다고 해도, 무더운 여름날 아무렇게나 옷을 입고 팔다리를 크게 벌리고서는 코를 드르렁 골며 흐트러져 잠을 잔다고 ..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9
가장 큰 중매장이 가장 큰 중매장이 그는 어떻게 생각하면 횡재(?)를 할 수도 있었는데 하나님 때문에 물거품처럼 꿈이 사라진 사람으로 보입니다.백발이 성성하도록한 주인을 섬기며 충성한 그는, 또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큰 복을받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엉뚱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들어 보십..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9
사라의 두번의 웃음 사라의 두번의 웃음 하나 아주 신앙적으로 난 사람(?)이 아니고는 보통 사람과 하나님의 사람을 식별하기란 어렵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도하는 사람, 그리고 모든 사람을 섬길 자세가 된 사람이 아니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창세기 18장에 나오는 아브라함..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9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랬습니다. 독일병정 같던 친구는 든든한 자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아들, 나이 젊어 짝 되어 같이 고생하며 미운 정 고운 정 들어 오래 살자던 조강지처(糟糠之妻)남기고는 정말 어이없게도 아무말도 없이 제초제 한 입 툭 털어 넣고는 길도 아..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9
장로님 귀는 당나귀 귀 장로님 귀는 당나귀 귀 옛적 우리 나라에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입니다. 말도 안되는,그냥 ‘옛날 얘기니까’하고 생각해 버릴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우화에는 나름대로의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단순히 흘려버리기에..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8
영원한 비밀은 없다 영원한 비밀은 없다 우리 집에는 시계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비록 오래되기는 했지만 벽에 높다랗게 걸려서 아직도 힘있게 “땡! 땡!” 울려 너끈히 시간을 알려주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고장나지 않은 괘종시계와, 다른 하나는 고급은 아니지만 새 것이고 시간 또한 잘 맞는 탁상시..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8
말의 씨 말의 씨 말이 씨가 된다고 말들 합니다. 말 대로 이루어진다는 얘기 같습니다. 또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 같은 일들이 많습니다. 치맛바람이라고 하지요. 좋지 않은 얘기로 더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지나친 열심, 극성이라고 생각되는 일들,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얘기는 감.. 빼랍속 사금파리 2018.05.18